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테판 무고샤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꽤 장신인 공격수이지만 전형적인 타겟형 공격수보다는 더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는 편이다. 제공권도 준수한 편이기는 하지만 압도적인 강점은 아니고, 대신 활동량, 움직임, 연계 등 여러 부분에서 고루 능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았다. [[해리 케인]]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2명 다 육각형 공격수로 평가받으며, 각자 국가대표팀의 주전 공격수라는 점도 닮았다.] 인천에서 무고사는 다른 공격 자원들과의 연계를 중시하면서도, 찬스가 오면 과감하게 슈팅을 때리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가끔 다소 뻣뻣한 모습이 있기는 하지만, 영리한 움직임과 제대로 걸리면 충분히 위력적인 슈팅 능력, 그리고 주변 공격진과의 조화로운 플레이를 고루 갖춘 육각형 스트라이커로 활약하고 있다. 2010년대에 인천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 준 [[케빈 오리스]]와는 또 다른 형태의 공격수로, [[유병수]] 이후 이런 폭발력을 지닌 스트라이커를 가지지 못했던 인천에게는 굉장히 소중한 선수이다.[* 케빈은 공중 볼 경합과 타고난 슈팅력 및 감각을 활용하여 역시 인천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했지만, 느린 스피드로 인해서 무고사같은 폭발력을 가진 선수는 아니었다. 물론 케빈도 인천 역사에 남을 만한 굉장한 선수였고, 유형이 다를 뿐이다.][* 사실 득점력만 놓고보면 무고사가 월등하게 뛰어나다. [[케빈 오리스]]는 여러모로 좋은 선수였지만 결정적으로 득점력이 썩 좋다고 보긴 어려웠다.] 특유의 연계 능력 및 움직임, 강력한 슈팅과 넓은 활동 반경 등 공격수에게 중요한 다양한 능력치를 고루 가지고 있지만, 이미지에 비해 헤더 경합은 약간 부족해서 인천이 과거에 쓰던 뻥축 전술이 무고사에게는 잘 맞지 않는다. 무고사도 머리에만 걸리면 강력한 슈팅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선수이고 피지컬이 좋다 보니 제공권도 나쁘지는 않다. 무고사는 최전방에서 상대 선수들의 이목을 끌어 공간을 창출해주거나, 본인에게 오는 기회를 확실히 마무리하는 것이 주요 패턴이 된다. 때마침 2018년 인천에는 '''[[엘리아스 아길라르]]'''라는 완벽한 조력자가 있고, '''[[문선민]]'''이라는 스피드와 오프 더 볼에 강한 자원이 있어서 아길라르의 플레이 메이킹 - 무고사의 공간 창출 - 문선민의 침투를 통해 다양한 득점을 만들어냈다. 후반기에 [[남준재]]가 온 뒤에는 압박을 더 효율적으로 분산시킬 수 있게 되어 상대적으로 아쉽던 인천의 우측면 공격도 개선되었다. 이러한 특성 상 중원과 측면이 죽거나, 본인의 체력이 고갈될 경우 폼이 하락하는 모습이 종종 있다. 다소 유연하지 못하고 간혹 아쉬운 판단을 내리는 문제가 있어 주변에서 부담을 받아주지 않으면 활약상이 떨어질 수밖에 없지만, 시즌 내내 일정 이상의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인천의 닥공을 이끄는 선수라는 점에서 리그 수위급 공격수로 인정받고 있다. 활동 반경도 단순히 최전방에만 머무르기보다는 꽤 다양한 위치로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선수. 경기가 잘 안 풀릴 경우 본인이 미드필더 진영까지 내려와 전개를 돕기도 한다. 다만 이런 플레이를 펼칠 경우 최전방에 남는 선수가 없기 때문에 그 자리를 적극적인 침투로 윙어들이 메워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면 팀 전체의 공격이 막힐 위험이 있다. 2018 시즌에는 문선민이 이런 부분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우측에서 뛰던 남준재도 침투를 곧잘 수행해주면서 무고사의 활동 반경이 넓은 모습이 빛을 발했다. 그러나 2019 시즌에는 문선민이 떠났고, 남준재의 기량이 떨어지면서 무고사가 움직일 경우 최전방을 채워줄 선수가 없게 되는 리스크가 생겼다. 게다가 무고사가 내려가서 전개를 돕지 않으면 중원의 패스도 부정확했고, 선수 본인도 폭발력이 전 해보다 다소 떨어지는 기색을 보였다. 결국 무고사 본인의 활동량 자체는 전 해보다 떨어졌고[* 사실 활동량이 원래 많은 선수라고 하기는 부정확한 면이 있다. 무고사는 아래로 내려가기도 하고 측면으로 빠져주기도 하는 등 여러 곳으로 움직이기는 하지만, 계속 움직이면서 상대에게 끊임없는 전방 압박을 수행하는 스타일은 또 아니다. 종종 전방 압박을 통해 성과를 만드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공간을 창출해내기 위해 다양한 움직임을 시도하되, 활동량을 무조건적으로 많이 가져가지는 않는 편이다.] 고립되는 상황도 많아졌다. 이런 상황에서도 찬스가 자신에게 오면 정확하게 살려내는 면모, 힘든 상황에서도 적절한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점은 그의 클래스를 보여준다. [[란레 케힌데]]와 [[김호남(축구선수)|김호남]]의 영입 이후로는 무고사에게 오는 압박이 완화되었고, 그러면서 무고사의 폭발력에 다시 불이 붙었다. 준수한 발기술을 바탕으로 상대를 따돌리고 슈팅을 시도하거나, 정확하면서도 강력한 슈팅으로 원더골을 기록하거나, 세트피스에서 헤더로 득점하는 등 공격의 패턴 역시 다양화됐으며, 김호남을 비롯한 동료 선수들의 침투를 극대화시키는 패스 능력까지 겸비했으니 상대 입장에서는 정말 무시무시한 공격수이다. 종합하자면 특출난 장점보다는 다양한 방면에 고르게 좋은 능력을 보유한 육각형 공격수이며, 그 중에서도 특히 공간에 대한 인지, 상당한 골 결정력이 눈에 띄는 선수. 팀이 아무리 부진하더라도 한방을 터뜨릴 능력이 있는 최강의 경계대상으로 꼽히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